내가 사용해본 마크다운 에디터 간단 리뷰

마지막 업데이트 4년 전

이전 글 에서 마크다운에 중독(^^?)된 매력포인트를 써봤으니, 이번에는 지금까지 사용해본 마크다운 에디터들을 간단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. 중독되었다곤 하지만.. 사용해 본 것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. 그중에 몇가지를 소개합니다^^

Mweb

마크다운이란걸 알게 되고 처음 에디터로 사용해본 마크다운 에디터입니다. 처음 사용해 본 녀석이라 그런지 정이 많이 가는 어플입니다. 마크다운 표현도 괜찮고, 태그로 글을 정리할 수도 있어서 괜찮았습니다.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, 가격이겠죠^^ 유료입니다. 현재 맥 앱스토어 기준 25,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. 그나저나 Mweb3 으로 구입한 저의 액티베이션 키는 왜 안된다고 할까요 ㅜㅜ

CotEditor

CotEditor 는 소스자체도 가볍고 메모장 활용부터 코딩 작업까지 텍스트 작업에 있어서 편한 무료 에디터입니다. CotEditor 를 만난 후로는 문서 작업을 해야할 때 요놈을 제일 먼저 떠올립니다. 텍스트 인코딩 변환이 잘되고 저장하지 않고 어플을 종료해도 작업내용이 그대로 살아있어 편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. 단점이라면… 맥에서만 쓸 수 있다는거겠죠?^^

홈페이지 https://coteditor.com/

Lynmp

위에 소개한 2개의 에디터는 오프라인으로 글을 쓸 수 있는 마크다운 에디터인 반면, Lynmp 는 마크다운 에디터를 지원하는 웹서비스입니다.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글쓰기와 편집을 할 수 있고, 댓글, 좋아요 버튼, 글 통계, 글 관리 등 마크다운으로 쓰는 일반 블로그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 특히, 글을 쓰면서 오른쪽 프리뷰 화면으로 내가 쓴 글을 확인하면서 글쓰기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. 첨삭기능도 있는데, 다음에 기회가 되면 써봐야겠습니다^^

Lynmp 홈페이지 https://lynmp.com

Notable

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크다운 무료 에디터로, 개인적으로 Mweb 보다 많이 사용합니다. 마크다운 문법으로만 입력하고, 여러가지 운영체제에서 실행되는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. 태그, 핀 등으로 글분류가 가능하고 글을 편집하고 저장하면 디자인이 적용된 상태로 표시되다가 편집 버튼을 클릭하면 마크다운 편집모드로 변경되는 게 특징입니다. 가끔 이 특징이 불편할 때도 있지만,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^^

홈페이지 https://notable.app/

Typora

최근에 알게 된 마크다운 에디터로,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는데요. 마크다운 전용 에디터로 마크다운 문법으로 글을 쓰면 타이핑이 끝나면 바로 디자인이 적용되어 좀 더 직관적인 에디터입니다. 아직 베타버전이라고 하는데, 아직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.

제가 흥미롭게 느끼는 부분은 오프라인 에디터 마크다운으로 글을 쓸 때 문제가 되는 이미지 업로드 부분을 Custom command 설정으로 이미지 업로더를 명령어로 이미지 서버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한 기능입니다.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를 재밌게 풀어가고 있는 에디터라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. Typora 의 이미지 업로드 부분은 지금 재밌게 구상중인 계획이 있는데요. 준비가되면 다시 한 번 글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
홈페이지 https://typora.io/